국민안전처,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 개발_라이브 빙고 행운_krvip

국민안전처,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 개발_파티 포커 첫 입금 보너스 코드_krvip

국민안전처는 지역마다 제각각인 어린이 보호구역의 표지와 속도 등을 표준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모델은 어린이보호 구역과 관련한 행정지침이 마련돼 있기는 하지만 지자체별로 적용 사례가 달라 통일성이 부족하다는 인식에 따라 만들어졌다.

교육부와 경찰청, 지자체, 민간 전문가 의견을 모아 각 지자체에서 활용하도록 만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을 보면 간선도로와 국지도로로 나눠 각각 A∼C형, 총 6종류의 표준 모델로 돼 있다. 도로의 기능, 보행 안전성, 횡단 안전성 등이 고려됐다.

유형을 불문하고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표지, 주·정차 금지표지,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표시, 속도제한 노면표시 등을 정비하도록 했다.

안전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일방통행제,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 적신호 시 우회전 주의, 교통안전시설·보호구역의 운영·관리방안도 마련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3년 427건, 2014년 523건, 지난해 541건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8명으로, 1년 전 4명보다 2배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