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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북한의 핵실험이 있었지만, 개성공단 입주 기업 직원들의 출입경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은혜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이곳은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내내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출경과 입경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북한은 평소처럼 오전 8시를 전후해 군사분계선을 넘는 것에 대한 동의서를 남한에 보내왔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출경 수속을 밟고 예정대로 개성공단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까지 모두 천 90여명의 근로자들이 모두 11차례에 걸쳐 개성으로 가게 될 예정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입경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4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서울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북한의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출입경이어서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고 적은 인원이 돌아오게 됩니다. 남북 모두 이번 핵실험 사태가 개성공단에까지 영향이 미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서, 이번 핵실험이 개성공단 사업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입주 업체들은 그동안 수차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온 만큼 이번 핵실험 국면도 별다른 탈 없이 돌파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 입구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