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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동서가 대립구조에서 벗어나면서 미.소 그리고 유럽국가와 유엔이 군축문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북한은 오히려 핵무기개발 등 걸프전이후의 군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보고있습니다.

김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관상 기자:

북한은 걸프전쟁이 끝난 뒤에 핵무기개발추진 등 계속 군비를 강화할 것 같다고 미국정부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정에 서명하지 않으면서 국제 핵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핵무기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과 일본 군사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미하원 군사위원회에서도 북한은 믿을 수 없는 존재로 주목받았고 한반도에서는 여전히 전쟁의 위험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북한이 군비를 강활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소련과 중국이 북한에 대해서 군사원조와 지원을 줄이는 등 정책을 변경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군비강화를 위해서 재래식무기보다는 핵무기뿐 아니라 스커드미사일 등 핵과 첨단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이미 이란과 시리아등에 스커드 C형미사일을 수출할 정도로 신무기개발을 해왔고 현재 추정되고 있는 180톤에서 250톤규모의 화학무기도 더 늘릴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첨단무기개발 등을 서두르고 있지만 경제여건 때문에 본격적인 군비강화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올해 북한의 실질 군사비는 114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6.4%늘어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