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중국 정상 판매…“리콜 대상 없어”_인스타그램에 사는 사람은 돈을 번다_krvip

갤노트7 중국 정상 판매…“리콜 대상 없어”_내기에서 돈을 인출하는 방법_krvip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7에 대한 전 세계 리콜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정상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중국에 판매된 제품은 모두 재점검을 거쳐 리콜 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중국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오후부터 갤럭시노트 7에 대한 시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런칭 행사 이후 예약 판매를 해온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에서 판매에 나선 상황이다.

삼성전자 본사는 이날 오후 갤럭시노트 7의 일부 배터리에서 결함을 확인하고, 지금까지 소비자와 사업자들에 판매한 250만대를 전량 새로 교환해준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중국 삼성 관계자는 "예정대로 지난 1일 오후부터 갤럭시노트 7에 대한 본격 시판에 나섰으며 판매된 제품들 모두 배터리 성능 문제에 대한 재점검을 마친 제품이라 리콜 등의 문제가 없다"면서 "중국 내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삼성전자가 7건의 갤럭시노트 7 배터리 폭발 사고 때문에 전 세계 리콜을 단행했다고 놀라움을 표시하면서도 중국 시장에 대한 태도는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여개 나라에서 갤럭시노트 7을 정식 출시해 큰 인기를 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