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행렬 본격 시작…고속도로 양방향 정체_포키 틴 타이탄즈_krvip

<앵커 멘트> 추석인 오늘,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덕수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추석 당일인 오늘 귀경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역 귀성을 마치고 내려가는 차량과, 성묘하러 가는 차량도 많아 하행선 역시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입니다. 서울방향과 부산방향 모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부근입니다. 역시 양방향 모두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방향으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7시간 반, 광주에서 5시간 10분, 강릉에서 3시간 20분, 목포에서 5시간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모두 450만 대에 달해 이번 추석 연휴 가운데 양방향 모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귀경길 정체는 지금부터 자정쯤까지 계속된 뒤 일부 구간에서는 새벽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