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산간 대설 경보 해제(속초) _마이크로리미트 포커를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속초 방송국의 보도) 강원 영동 북부 산간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 경보가 오늘 오후 8시에 해제됐습니다. 영동 산간 지역에 최고 30여 센티미터의 눈을 뿌린 이번 폭설로 강원도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는 지금까지도 체인을 부착한 소형 차량을 제외한 대형 차량의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계령과 진부령 도로도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월동 장구를 갖춘 차량만 통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하루 속초를 오가는 비행기 14편이 결항됐으며 동해안 어선 4천여척도 고기 잡이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고성지역에는 송전 선로에 내린 눈이 얼어 붙으면서 이상이 생겨 한시간 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지역별 적설량을 보면 미시령이 35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진부령 17센티미터,한계령 10센티미터 등입니다. 속초 기상대는 내일과 모레까지 영동 북부 산간에는 눈이 5-10센티미터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