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의원, 첫 공판준비기일…“모든 혐의 부인”_아조고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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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학원 교비 80억 여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강성종 민주당 의원이 법정에서도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강 의원의 변호인은 신흥대 교비를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신흥학원 전 사무국장 박모 씨가 스스로 한 행동일 뿐 강 의원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 측은 공사 용역비를 부풀려 차액을 횡령한 혐의와 개인 관사에 학교 예산을 쓴 혐의 등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4일, 공판을 다시 열어 신흥학원의 공사를 맡았던 건설업체 관계자 등의 증언을 들을 계획입니다. 강 의원은 신흥학원 이사장을 지낼 당시 신흥대학과 인디언헤드 국제학교 등 재단 소유 학교의 교비와 국고보조금 등에서 8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16일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