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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자위권이 필요한 사례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를 들자 이란 측이 비현실적인 가정이라고 부정하고 나섰습니다. 아베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봉쇄할 경우, 에너지 공급에 치명적 악영향이 초래되는 만큼 자위대가 집단 자위권을 행사해 기뢰 제거 작업에 참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레자 나자르 아하리 주일 이란 대사는 어제 도쿄 일본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란을 상정하고 집단자위권 행사가 필요하다면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하리 대사는 "원유를 세계 각국에 수출해야 하는 이란이 해로를 봉쇄할 필요가 뭐가 있겠느냐"며 "이란은 세계와 새로운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의 40%가 통과하는 곳으로 강경파였던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경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