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누적 흑자 17조…“전망보다 고갈 늦춰질 듯”_티타 카지노 매장_krvip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이 10년 뒤 고갈된다는 정부 전망과 달리 바로 바닥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올해 건강보험 총 수입 51조9천여억 원, 지출 48조9천여억 원으로, 2조9천여억 원의 당기수지 흑자가 예상되며 올해 누적 흑자는 16조9천여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내년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이 17조3천여억 원으로 늘고 2019년에는 2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재정 고갈 시점이 정부가 전망한 10년 뒤 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흑자가 지속되는 요인으로는 질환 조기발견, 암 발생률 감소, 경기침체로 인한 병원치료 자제 등이 꼽힙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일 건강보험 재정이 2016년을 정점으로 2022년부터 적자를 보게 되고, 2025년에는 고갈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