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시간 호수 익사자, 지난해 2배_코너킥에 골키퍼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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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미시간호수에서 물놀이 도중 익사사고를 당한 희생자 수가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 선 타임스는 올 여름 미시간호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는 현재까지 모두 68건으로 지난해 39건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했다며 최근 8년 사이 가장 익사자가 많은 해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선 타임스는 이와 관련해 미 중서부 지역의 비정상적인 폭염과 수온 상승으로 미시간호의 역조류 현상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피서객들까지 호수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미시간호를 온화한 내륙 호수로 오인하고 있지만 미시간호는 민물로 형성되어 있는 바다로 매우 위험한 수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