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만세”…20년 만에 우승컵 탈환에 전국 환호_도박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_krvip

20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한 프랑스 전국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규모 야외응원장 230곳에 모인 프랑스 시민들은 현지시각으로 15일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대 2로 꺾고 월드컵에서 우승하자 "프랑스 만세, 공화국 만세"를 외치고, 국가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며 눈물과 함성을 쏟아냈습니다.

수도 파리 시내 야외응원전에 나온 시민들뿐만 아니라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지켜본 시민들도 경기가 종료되고 우승이 확정되자 국기인 삼색기를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파리 도심을 지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삼색기를 휘날리고, 경적을 쉴새 없이 울려대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인 엘리제 궁에서 대표팀과 가족들을 초청해 환영식을 열 계획입니다.

아울러 저녁에는 프랑스 대표팀의 개선 환영행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20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