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해체 준비…시신 1구 추가 수습 _무료 브라질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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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오늘 낮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사망자는 일곱 명으로 늘었습니다. 불은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범기영 기자 ? (네,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진화 작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소방대원들은 현재 창고 건물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건물 뼈대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자재들을 미리 떨어뜨리기 위해서입니다. 물대포를 쏘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건물 해체와 잔불 정리 작업이 시작되면 완전 진화까지 일 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소방 당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낮 12시 반쯤 창고 지하 1층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시신이 실종됐던 26살 이현석 씨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천 냉동 창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일곱 명으로 늘었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한 기초 수사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불이 시작된 지점에서 용접 작업을 했던 49살 강 모씨와 22살 남 모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희생자들의 시신이 있는 이천 효자원에서는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달라고 이천시에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천시는 분향소 문제를 협의할 회사가 불투명하다며 불가 방침을 정해 앞으로 보상 문제 등을 둘러싸고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KBS뉴스 범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