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행정직원, 4명 중 1명 이직…열악 처우 탓”_브라베 스포츠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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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외공관에서 일하는 행정직원들의 처우가 다른 국가에 비해 지나치게 열악해 이직이 잦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우리 재외공관 행정직원의 이직률은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의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 공관의 급여수준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1인당 국내총생산이 우리와 비슷한 스페인과 비교하면, 멕시코와 쿠웨이트, 방글라데시 주재 한국대사관 행정직원의 월 초임 기본급은 천650달러, 우리 돈 197만원으로 스페인 대사관 직원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우리 재외공관에서 일하는 행정직원은 내국인 천3백명을 포함해 모두 3천여명으로, 재외공관의 업무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직원 수는 동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