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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서울 용산동 국방부 청사 앞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국방부 직원 47살 박 모 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같은 국방부 직원 53살 조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조 씨는 박 씨가 휘청거리면서 걸어가는 것이 이상해 뒤를 돌아보니 갑자기 보이지 않아 계단쪽으로 가보니 5미터 정도 되는 난간으로부터 떨어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박 씨가 실족해 계단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숨진 박 씨의 책상이 치워져 있지 않은데다 숨진 채 발견된 곳이 박 씨가 출퇴근시 다니던 길이 아니었다며 실족사 추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