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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적석목곽분인 경주 금관총에서 '이사지왕도'라는 글자가 새겨진 칼집이 출토됐습니다.

'이사지왕'이라는 명문은 지난 2013년 금관총에서 나온 환두대도를 보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이후 이번이 두 번쨉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금관총의 최종 해체 조사 과정에서 칼집을 출토해 조사한 결과 '이사지왕도'와 '십'(十)이라는 명문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이사지왕이 신라 마립간 중 누구인지는 추정할 수 없지만 '도'라는 글자가 추가로 확인면서 논쟁거리 중 하나였던 칼의 주인이 이사지왕이라는 점은 명확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사지왕도의 반대편에 새겨진 명문 '십'은 주술적인 의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는 가는고리 금귀걸이 2점과 유리구슬 수백 여 점 등 많은 양의 부장품이 추가로 발굴됐습니다.

이와 함께 조사단은 금관총의 나무 덧널이 폭 2.4m인 내부덧널과 폭 4.2m인 외부덧널의 이중 구조로 축조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