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 “19일 문화제 주도 전농 회장 등 사법처리”_새로운 베팅 온라인 베팅_krvip

경찰이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차 민중 총궐기 소요 문화제'를 '미신고 집회'로 보고 주최 측 관계자 2명을 처벌할 방침입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어 "미신고 집회를 주최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과 김정열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사무총장 등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 등은 지난 19일 '문화제'로 서울시에 광화문 광장 사용 승인을 받은 뒤, 구호를 제창하고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미신고 불법집회'를 주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청장은 준법 집회문화 정착을 위해 집회 당시 해산 명령은 자제했지만, 집회 신고 의무를 어긴 주최자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