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 ‘당직자 수해중 골프’ 사과 _포커 진짜 돈 안드로이드 플레이_krvip

한나라당 당직자들의 강원도 수해지역 단체골프 파문과 관련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위해 충북 단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들께 반성하니 용서해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골프파문 당사자들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이에 앞서 주호영 의원을 단장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골프장에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골프 파문과 관련해 홍문종 경기도당 위원장이 당직을 사퇴했습니다. 홍문종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용수,김철기 부위원장 등 5명은 어제 오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정선지역에서 두개조로 나뉘어 1박 2일 일정으로 골프를 쳐 물의를 빚었습니다. 김용수 부위원장은 충북 단양의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하루 전에 내려갔다가, 단양과 가까운 정선에서 골프를 쳤던 것이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술자리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