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만율 53%…성인 평균의 1.7배” _오늘 베토 카레로 날씨_krvip

장애인 두 명 중 한 명은 비만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최근 일부 복지관 등의 장애인 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절반을 넘는 53%가 정상 체중을 초과하는 비만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비장애인의 비만 비율인 32%와 비교하면 약 1.7배 더 높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들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운동이 더 어려울 수밖에 없어, 비만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