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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대 총선에서 참패한 자민련은 교섭단체의 지위를 회복하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계속해서 김명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월 28일 한나라당 후원회. 자민련 당 3역 등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물론 후원금도 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총재): 아마도 마음은 저희 당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자: 민주당과 공동 여당으로써 한 축을 맡아온 자민련의 이 같은 행보는 총선 이후 8개월 가까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고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잃음으로써 자민련은 연금이 3분의 1 수준인 연간 24억원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민련의 교섭단체 구성에 적극적입니다. 한나라당도 내심으로는 반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순철(단국대 정외과 교수): 필요하다면 기준을 국회의원 수보다는 국회 의석별, 즉 의석수의 몇 퍼센트냐로 규정하는 것이 올바른 법개정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번 정기국회에서 자민련이 원내 교섭단체의 지위를 얻지 못하면 자민련은 국회 안에 있는 이 방마저 비워줘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명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