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최은영 전 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_남서 축구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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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해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 대해 검찰이 조만간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오늘(21일) 최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충분히 보완해 영장을 재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최 전 회장을 재소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최 전 회장을 불러 조사했지만, 최 전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자 나흘 뒤인 지난 12일 최 전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법 김선희 영장전담판사는 최 전 회장에 대해 "구속에 대한 필요성이 부족해 충분한 심리가 필요하며 범죄사실에 대한 입증 증거는 충분히 확보돼 증거인멸의 우려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