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병원, 민간 의사 영관급 장교로 특채 추진 _바 도 베토 수마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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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의 민간 의사를 중령이나 대령급 장교로 특별 채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군 병원을 진료수준에 따라 지역과 거점, 중앙 병원 등으로 구분한 뒤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해 군 병원을 현대화하는 방안이 마련됩니다. 국방부는 군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군 의무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의관이 본봉 외에 지급받는 수당이 소령급은 월 70만원, 대령급 이상은 90만 원 선으로 인상됩니다. 군 의무 발전 계획에는 또 오는 2010 년까지 사업비 690여억 원을 투입해 전자내시경과 레이저 수술기, 생화학 자동분석기 등 첨단 장비 천 백여 종을 도입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발전 계획은 또 한국형 헬기 개발사업과 연계해 의무 후송용 헬기를 현재의 여섯 대에서 최대 24 대까지 늘리고, 신형 앰뷸런스 천여 대를 6년에 걸쳐 도입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군의관은 모두 2천5백여 명이며 이중 영관급 장교는 정원에 비해 136 명이 부족한 반면 위관급 장교는 181 명이 정원을 초과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