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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의 21대 지부장 등 임원선거 결선투표가 3일 오전 3시30분부터 소하.화성.광주.판매.정비 등 5개 지회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야간조 오전 3시30분∼7시30분, 주간조 오전 8시30분∼낮 12시30분 4시간씩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1차 투표에서는 전체 조합원 3만462명 가운데 2만9천26명이 투표, 95.3%의 투표율을 보였고, 결선투표도 비슷한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선투표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한 강경파 '금속의 힘' 김성락 후보와 2위를 한 실리파 '전민투' 박홍귀 후보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당선자 윤곽은 이날 오후 4∼5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현대차노조에 이어 기아차노조에서도 실리파 후보가 당선될 경우 금속노조의 변화는 물론 현대차노조와의 실리노선 공조로 노동계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1차 투표에서는 김 후보와 박 후보를 포함해 5명의 후보가 나와 강경파로 분류되는 '전노회'와 '기노회' 후보가 3∼4위를, 금속노조 탈퇴를 전면에 세운 실리파 무소속 후보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