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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4일) 본회의를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등을 상대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합니다.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정부가 북한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했다는 의혹을 포함해 대북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 원전 추진을 검토한 적 없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지난달 열린 북한의 제8차 당대회와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질문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산업부 문건에 나타난 계획의 검토 단계와 의혹의 책임 소재 등을 추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대정부질문에 앞서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섭니다.

강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불평등 해소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주거권 보장과 전국민 기본소득제 도입 등을 주장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임성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도 진행됩니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은 발의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하며, 국회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의원 151명을 포함해 국회의원 161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만큼,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한편 국회는 내일(5일)은 경제, 오는 8일은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