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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교회 행사에 대한 금지 조치를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대해 "교회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는 국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것"이라며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류근혁 사회정책비서관은 오늘(4일) 공개한 청원 답변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교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청원인은 교회에 대한 방역강화가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지만 클럽이나 노래방 등의 경우에는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것과 달리 교회는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지 않았다"면서 교회에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계에서도 자율적으로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안다"며 "강화된 방역조치로 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일상을 회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24)의 미국 송환 불허를 결정한 서울고법 강영수 판사에 대해 대법관 후보 자격을 박탈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도 답변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대법관 추천위원회는 이달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으로 배기열 천대엽 이흥구 판사를 지난 7월 추천했고, 대법원장은 이 가운데 이흥구 판사의 대법관 임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며 "강영수 판사는 추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