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한총련 지도부 검거 나서 _자석이 있는 빙고 마커_krvip

검찰과 경찰이 한총련 탈퇴를 거부한 제 9기 한총련 지도부에 대해 대대적인 검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지검 공안2부는 오늘 모 대학 3학년 안모씨 등 서울지역 한총련 대의원 10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가입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안씨 등이 지난 6월 한양대에서 열린 9기 한총련 출범식에 참가하는 등 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탈퇴 요구 시한인 지난 5일까지 한총련 탈퇴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9기 한총련에 대해 아직 이적단체라는 확정 판결은 내려지지않았지만, 이적 단체로 규정된 8기 한총련과 강령이 거의 비슷해 이적단체로 볼 수 밖에 없다며, 한총련 탈퇴 요구를 거부한 대의원들에 대해 차례로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