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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빨라지고 있는 신당 추진 행보에 민주당 구주류 인사들의 심기는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반발 속에 신당 불가피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기자: 신주류의 신당 세 확산 움직임에 민주당 구주류는 공개 대응은 삼가고 있습니다. 나서 봐야 좋을 게 없다는 계산입니다. 그러나 신당 추진은 분열을 가속화시킨다는 비판의 목소리는 높았습니다. ⊙정균환(민주당 원내총무): 개혁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독선을 부리는 그런 행위가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한 분노는 있습니다. ⊙기자: 몇 사람이 주도하는 신당 논의가 당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냐며 반발하기도 합니다. ⊙천용택(민주당 의원): 신주류가 별도로 당을 만들고 하는 것들은 글쎄, 나는 그렇게 따르고 싶지 않아요 ⊙이윤수(민주당 의원): 나도 당을 지킬랍니다. ⊙기자: 절차를 지적하기도 합니다. ⊙박양수(민주당 의원): 신당불가, 어려워요. 당의 발전적 해체라는 것은 정당법과 당원당규를 모르고 하는 소리에요. ⊙기자: 이런 가운데 구주류 일부에서는 소수지만 신당 불가피론을 주장합니다. ⊙설 훈(민주당 의원): 신당을 만들자, 만들되 개혁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은 난 누구든지 다 우리 당 소속 의원들은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한화갑 전 대표도 당분간은 지켜보겠다며 여운을 남기고 있고 상당수 관망파도 개혁에는 공감하지만 진행상황은 주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구주류 다수가 신당에 적극 반대하거나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8월 전 창당 완료라는 신주류의 일정이 뜻대로 진행될지 여부는 속단하기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