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폭우 피해지역에 연휴 동안 4만 명 폭염 속 자원봉사…예상치 2배 이상_마인크래프트 베타 명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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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폭우 피해지역에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연휴동안 폭염 속에서도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자원봉사자를 폭우 피해지역과 연결해주는 '전국 사회복지협회' 집계 결과 주말과 바다의 날 휴일이 이어진 지난 14~16일 연휴에 4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폭우 피해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초 폭우 피해를 본 3개 현이 예상했던 자원봉사자 수는 각 현당 하루 2천 명씩으로 사흘간 모두 합쳐 만8천 명이었지만, 폭염 속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휴 기간동안 일본에서는 기후 현 이비가와초가 어제 올들어 전국 최고기온인 39.3도를 기록하는 등 홋카이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들었고 폭우 피해지역도 최고 38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사흘 연휴기간 동안 전국에서 5천600여 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후송됐고 14명이 숨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폭염 피해를 본 히로시마 현 등 3개 현에서도 연휴기간 동안 130여 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이 가운데 8명은 자원봉사자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