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도시락 먹은 중학생 38명 식중독 증세 _단어 빙고를 설정하는 방법_krvip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급식으로 도시락을 먹은 학생 3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오후 울산 동구 A중학교에서 2,3학년 남녀 학생 38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호소했다.

학생들은 전날 점심 급식으로 도시락을 먹은 이후 저녁부터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급식실 개보수 때문에 지난달 24일 개학 이후 외부 식품업체에서 도시락을 구입해 급식해 왔다.

보건당국은 해당 업체의 보존식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학교는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싸오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