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난치병 걸린 배우자에 더 헌신적” _베타카테닌 면역조직화학_krvip

여성이 난치병에 걸린 배우자에게 더 헌신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애틀 암치료 연구센터가 지난 2001년부터 2년 동안 치료를 받았던 암 등 난치병 환자 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난치병에 걸린 남편을 둔 여성은 백 명 가운데 3명꼴로 이혼했지만 난치병에 걸린 아내와 헤어진 남성은 백 명 중 21명 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보도한 엠에스엠비씨(MSNBC)는 환자들의 이혼 여부는 지난 2006년 2월까지 확인했으며, 조사 대상자의 전체 이혼율은 남녀를 통틀어 12%로, 일반적인 난치병 환자의 이혼율과 비슷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의료전문지인 '암' 11월 15일자에 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