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영선·진영 등 장관후보자 7명 청문요청서 접수_룬 플레이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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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박영선, 진영 의원 등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영선 장관 후보자 청문요청 사유서에서 "박 후보자는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아,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경제 민주화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유도하는 등 정부 민생경제사령탑으로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영 후보자에 대해서는 "다년간에 걸쳐 국회 안전행정위 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 안전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행정안전부 조직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안전한 나라 구현과 자치 분권 등 당면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상임위 전체회의에 청문계획서 채택이 안건으로 상정되는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융합적 사고로 다수의 논문과 특허를 창출한 세계적 과학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보통신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데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그밖에도 박영우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도 접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