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위 도로공사 감사 _포키 킬러_krvip

건설교통위원회의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고속도로 교량 가운데 안전도 D급 판정을 받은 곳이 39곳에 이른다며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물었습니다. 의원들은 또 도로공사가 아스팔트 대신 시멘트공법을 사용하고 유기용 대신 수용성 도료를 씀으로서 엄청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면서 이에대한 사장의 견해를 물었습니다. 의원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의 납품가격은 일반상점보다 최고 66% 낮은 반면 판매가격은 최고 171%나 높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다면서 이는 한도실업등 퇴직자들이 설립한 회사가 휴게소 운영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의원들은 이밖에 정숭렬 도로공사 사장이 차량과를 수송부로, 운동장을 연병장으로 바꿔부르고 임직원들을 운동장에 모아 사가를 부르게 하는등 직장문화가 군대식으로 경직되고 있다면서 이에대한 사장의 견해도 물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