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내년 존 노이마이어의 ‘인어공주’ 첫 선_네이마르, 카지노에서 패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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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이 신작 ‘인어공주’를 비롯해 클래식 발레 명작인 ‘백조의 호수’와 ‘라 바야데르’ 등 내년에 선보일 공연 6편을 공개했습니다.

내년 5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예정인 ‘인어공주’는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의 대표 작품 중 하나로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존 노이마이어의 ‘인어공주’는 잘 알려진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비극적 결말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2005년 덴마크 극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맞아 로열 덴마크 발레단이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와 함께 처음 무대에 올렸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순수하면서도 강렬한 인어공주의 사랑 이야기와 동시에 사랑으로 인한 비극적인 고통을 독특하고 신선한 해석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립발레단은 이 밖에도 내년 3월에는 발레 안무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를, 6월에는 올해 큰 사랑을 받았던 ‘돈키호테’와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또 10월과 12월에는 각각 ‘라 바야데르’와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iran wes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