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편법 분양가 인상 철저 조사하겠다” _대문자 제목 저장 및 적립_krvip

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에 대해 발코니 확장공사비를 과다하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높이고 있다는 어제 KBS 9시 뉴스보도와 관련해 건설교통부가 위법사실에 대한 실태조사 후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발코니 확장 공사비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전문연구기관을 통한 비용분석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구체적인 기준 마련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교부는 이번 주 안에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뒤 지자체의 분양가 심사위원회가 활용하도록 해 과도한 비용책정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실효성을 저해하는 문제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