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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강릉입니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이자 국내 최대 최고의 향토축제인 강릉 단오제가 내일 개막됩니다. 특히 올해 단오제에서는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창포 머리감기를 비롯해 관노가면극과 농악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보도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단오축제가 열리는 강릉 남대천변입니다. 단오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굿당과 씨름장, 그네타기장에 가설물 설치작업이 한창입니다. 남대천을 연결하는 임시 가교도 설치됐고 상가도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함순자(강릉시 내곡동): 시설이 잘 돼 있습니다. 아주 시설중이지만 작년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기자: 거리마다 화려한 청사초롱과 현수막이 내걸려 축제 분위기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올 강릉 단오제는 내일 국사선왕신을 단오장 제당으로 모시는 국사선왕 행차로 막이 오릅니다. 이어 우리나라 유일의 무언가면극인 관노가면극과 농악 공연 그리고 축구대회 등 70여 가지의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각 행사장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 강릉 단오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크게 늘었습니다. 옛 조상들이 단오 때면 즐겼던 창포 머리감기와 비녀 만들기 그리고 직접 떡을 만드는 행사가 처음으로 마련됐습니다. 일본과 중국 문화예술단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단오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오 역사관도 개관합니다. ⊙정호돈(강릉문화원장): 우리 강릉에서 전래적으로 내려오던 단오제 행사도 물론 합니다마는 그러한 특별한 볼거리를 초청해서 아주 재미있는 프로를 만들었습니다. ⊙기자: 주말인 내일부터 닷새 동안 펼쳐질 강릉 단오제의 모든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됩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