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풍랑 주의보로 오늘 입도 불투명 _파이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날씨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던 독도가 일반에 개방된 지 닷새 만에 첫 관광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다시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입도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객 6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독도 선착장에 배를 댑니다.
연이은 풍랑주의보와 높은 파도로 어렵게 이룬 독도 방문 관광입니다.
드디어 일반인들의 독도 입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반 관광객들의 입도가 가능해진 지 닷새 만입니다.
⊙인터뷰: 대한민국만세, 독도 만세!
⊙기자: 처음으로 독도 땅을 밟은 관광객들은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봉준(울산시 다운동): 한국 사람이니까 독도를 보면 너무 떨립니다.
너무 기분이 좋고요.
⊙김연옥(경북 문경시 모전동): 땅을 밟으니까, 우리 땅을 밟으니까 너무 기분 좋죠.
⊙기자: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가능하면 많은 독도의 모습을 담아가기 위해 모두 분주합니다.
다음 입도를 기약하며 돌아가는 길, 그러나 지난 밤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내일 오전에야 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두번째 독도 입도는 또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KBS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