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광어 맛보러 오세요”_실시간 게임 예측_krvip

<앵커 멘트> 서해안 최대 광어 생산지인 충남 서천에서 오늘부터 자연산 광어 축제가 열립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영호 기자. 축제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바람이 불고 궂은 날씨지만 어민들은 축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곳 충남 서천 마량포구에서는 광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산 광어 축제가 펼쳐집니다. 축제기간중에는 맨손으로 광어잡기,회 썰어보기 경연 등 11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신선한 먹을거리가 선보여 볼거리와 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특히 행사기간중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1kg당 2만 5천원에 팔아 관광객들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또 마량포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요리장터가 만들어지고 바다풍광을 즐기며 광어, 도미, 갑오징어, 꽃게 등 해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어축제는 해마다 3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모여들만큼 명품축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충남 서천은 전국에서 광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 한해 광어 전체 생산량의 10%인 250여 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자연산 광어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14일 동안 열립니다. 지금까지 충남 서천 마량포구에서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