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자 소폭↓…고용 개선세 확연_베픽_krvip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가 소폭 감소하면서 고용 시장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와 비교해 6천명 줄어든 33만 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연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로 하고 정확한 시행 시점을 정하기 위해 노동 시장 상황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이르면 다음달 17∼18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 회의에서 현행 월 850억달러인 채권 매입 규모를 650억달러 또는 750억달러로 줄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