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미 경제 회복 국면' _미국 카지노 파티 공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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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는 미국의 그리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오늘 미국 경제가 회복세에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오늘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미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은 올해 미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3.5 내지 3.75%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실업률도 5.25 내지 5.5%로 감소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9.11테러 후유증과 투자 축소 그리고 기업 회계부정으로 인한 신뢰 상실 등이 여전히 미국 경제에 위협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CEO들이 주주들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탐욕을 위해 스톡옵션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그린스펀의 낙관적인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7일 연속 하락해 연중 최저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66포인트, 1.9% 하락한 847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도 7포인트, 0.5% 하락해 1375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